[뉴스핌=노희준 기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 강세 등 이전과는 다른 현상이 관찰되고 있어 지나치게 공격적인 전략보다는 반등 시에 일정 수준의 현금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전과 다른 현상으론 ▲달러 강세 및 국제유가 폭락 ▲미국 해외투자 펀드에서 35주 만에 자금 유출 ▲글로벌 주식시장과 미국채권시장의 동반 강세 ▲글로벌 경기민감주의 부진과 신흥국 위험의 상승세 지속 등이 제시됐다.
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9일 보고서에서 "이런 현상의 공통 징후는 경기 및 돈의 흐름에 대한 의심"이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국의 경기모멘텀이 부각되기까지 모멘텀 공백기가 생길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경기 모멘텀과 달러 유동성 효과가 점차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그는 "만약 달러의 강세 전환이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글로벌 경기가 회복 국면으로 진입한다면 이런 우려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종과 관련해서는 기존 주도주인 자동차, 화학주의 상승과 함께 주도 주와 격차 줄이기를 시도하고 있는 IT, 철강, 금융 등 전반적으로 경기 민감주 중심의 리바운드를 예상했다.
달러 강세 및 국제유가 폭락은 단기적으로는 호재가 아니라는 진단이다.
그는 "유가가 하락하면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는 호재"라면서도 "하지만 달러가 강세전환하면서 나타나는 유가의 하 락은 유동성 이탈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