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세계 최대 사이즈인 75인치 스마트 3D TV가 등장했다. 가격은 무려 1900만원대다.

삼성전자는 75인치 스마트TV 'D9500'를 출시하고 이달 말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D9500시리즈는 올해 삼성전자 TV 제품 중 최고급 라인업으로, 세계 최대 스마트 TV이자, 세계 최대 LED TV, 세계 최대 3D TV라는 타이틀을 모두 지녔다.

초대형 화면으로 즐기는 스마트 기능,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는 '시크릿 디자인', 생생한 풀HD 2D, 3D 화질 등이 이 제품의 강점이다.

간편한 맞춤형 스마트TV UI(사용자환경)인 '스마트 허브'를 통해 '스마트팁', '스마트 검색', '소셜 네트워크', '웹 브라우저', '삼성 앱스 TV' 등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스마트 허브'는 스마트TV 콘텐츠를 한 화면에 일목요연하게 구성, 단 한 번의 클릭으로 간편하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콘텐츠를 검색하고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 이메일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자판과 배열이 같은 '쿼티형 스마트 리모콘'을 기본 제공한다.

'쿼티형 스마트 리모콘'은 편안한 그립감과 함께 모션센서를 내장해 오작동을 방지하는 등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됐다.

그밖에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해 스마트TV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 주는 '삼성 리모트'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S, 갤럭시탭 등에 '삼성 리모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일반적인 TV 리모콘 기능 뿐 아니라 삼성 스마트TV의 특화된 기능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품 외장은 '시크릿 디자인'과 함께 후면에도 미려한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3D 기술은 액티브(셔터안경)방식이 적용됐으며, '블랙 다이아몬드 패널'을 탑재해 상하좌우 어느 방향에서든지 시야각의 제약 없이 생생한 컬러의 3D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독자 개발한 '3D 하이퍼리얼 엔진'으로 화면의 컬러·명암·모션을 3D 영상에 최적화시키고 화면의 밝기에 따라 LED 광원의 밝기 조절 기능을 기존보다 2배 이상 향상시킨 '스피드 백라이트기술'과 '마이크로 디밍 기술'을 적용, 프리미엄 제품에 어울리는 깊이 있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상무는 "D9500시리즈는 현대 TV의 모든 기술과 예술적 감각의 디자인이 집약돼 최고의 몰입감과 극대화된 시청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프리미엄 TV"라며, "60인치 이상의 초대형 TV를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