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중국 최대 곡창지대로 꼽히는 동북지역의 봄 가뭄이 극심하다는 소식에 곡물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동아원은 전날보다 1.38%, 45원 오른 3310원을 기록중이다. 효성오앤비, 영남제분 등도 동반 강승세다.
지난 5일 요심만보(遼瀋晩報)에 따르면 랴오닝(遼寧)성의 지난달 평균 강수량은 40㎜로, 예년보다 30% 감소했다. 선양(瀋陽)과 푸신(阜新), 차오양(朝陽) 등 서부지역의 강수량은 5~9.2㎜에 불과했다.
특히 진저우(錦州)와 후루다오(葫蘆島), 이셴(義縣) 등 일부 지역은 각각 108일과 125일, 150일 연속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봄 가뭄이다. 지린성 역시 입춘(2월 4일) 이후 지난 3개월간 내린 비가 불과 7.5㎜다. 예년보다 무려 74%가 감소한 양이다. 연변(延邊) 일대 강수량은 예년보다 81~95%가 적어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이다.
랴오닝과 지린은 중국의 대표적인 콩과 옥수수 산지로 이 지역 가뭄이 계속돼 수확이 차질을 빚게 되면 곡물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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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