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대규모 인출사태를 겪는 제일저축은행에 "필요하면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일저축은행은 PF대출과 관련 비리로 임직원이 사법처리되자 전날 하루에만 500억원대의 예금이 인출됐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정책위원회(위원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가 주최한 조찬강연을 마치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제일저축은행은) 유동성이 꽤 있고 필요하면 자금 지원할 거니까 두고 봅시다"고 말했다.
제일저축은행은 현재 약 3000억원의 자체 유동성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도 본점과 지점에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이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해 쓰러지는 것을 막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셈이다.
한편 김석동 위원장은 조찬강연에서 "국내 금융산업의 규모가 국제 수준에 비해 크게 모자라 해외 대형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책금융기관의 규모를 키우고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등 우리나라의 정책금융기관은 규모가 작고 구조가 효율적으로 돼 있느냐에 대한 두 가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 두 가지 문제는 모두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대형 글로벌 투자은행(IB) 육성이 꼭 필요하다"며 "국민연금을 비롯한 각종 연기금과 보험, 자산운용 기능을 감안할 때 IB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방안을 심각히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자본시장에서 세계적인 플레이어가 나오고 금융강국으로 향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헤지펀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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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제일저축은행은 PF대출과 관련 비리로 임직원이 사법처리되자 전날 하루에만 500억원대의 예금이 인출됐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정책위원회(위원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가 주최한 조찬강연을 마치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제일저축은행은) 유동성이 꽤 있고 필요하면 자금 지원할 거니까 두고 봅시다"고 말했다.
제일저축은행은 현재 약 3000억원의 자체 유동성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도 본점과 지점에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이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해 쓰러지는 것을 막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셈이다.
한편 김석동 위원장은 조찬강연에서 "국내 금융산업의 규모가 국제 수준에 비해 크게 모자라 해외 대형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책금융기관의 규모를 키우고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등 우리나라의 정책금융기관은 규모가 작고 구조가 효율적으로 돼 있느냐에 대한 두 가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 두 가지 문제는 모두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대형 글로벌 투자은행(IB) 육성이 꼭 필요하다"며 "국민연금을 비롯한 각종 연기금과 보험, 자산운용 기능을 감안할 때 IB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방안을 심각히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자본시장에서 세계적인 플레이어가 나오고 금융강국으로 향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헤지펀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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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