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현대아이티는 시스템 장애시에도 원격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사이니지를 개발, 유럽 푸조자동차 매장에 공급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480대로, 이달 초부터 내달 말까지 매주 약 50대씩 순차적으로 선적해 프랑스 전역 푸조자동차 매장에 설치하게 된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현대아이티가 지난 3월 인텔과 신제품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처음으로 개발한 것으로, 인텔의 AMT(Active Management Technology) 기술을 탑재한 게 특징읻.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의 경우 PC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때만 네트워크를 통한 관리가 가능했으나 AMT 기술 도입을 통해 시스템 장애시에도 PC 전원 켜기, 끄기는 물론 바이오스 설정 변경을 통한 신속한 복구 및 OS 설치까지 모두 원격으로 실행 가능한 것.
또, 바이러스가 발견될 경우 하드웨어 필터링 기능을 통해 시스템을 자동 격리시킴으로써 다른 PC로 전파되는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도록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이진호 현대아이티 대표는 “그간 디지털 사이니지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PC 운영을 원격지원 하게 됨으로써 관리 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프랜차이즈 업체나 쇼핑몰 등을 상대로 영업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푸조 영업매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차종, 색깔, 옵션 등을 터치스크린방식의 화면을 통해 직접 선택, 미리 볼 수 있도록 하는 홍보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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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