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펀드를 알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요즘,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만 가고 있다. 이미 국내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는 시점에서 일부 환매는 했지만 재가입 타이밍을 잡기는 더더욱 어려운 상황.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방황하는 투자자들이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펀드는 없을까?
KB자산운용의 'KB 이머징 국공채 인컴 펀드'는 이러한 투자자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있는 상품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파워가 세지고 있는 '이머징' 국가의 '채권'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시장과는 또다른 안정성과 성장성으로 좋은 성과를 선사하기 때문.
이 펀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운용돼 태어난 지 5개월 밖에 되지 않은 '새내기'다. 하지만 이머징 국가들의 금리가 높아짐과 동시에 지역 통화 강세 현상이 지속되며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얼마전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선 브라질의 헤알화 표시 국채 매입이 유행이었던 것만 살펴봐도 시장의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결국 국내채권·국내정기예금과 비교하여 중간적인 위험 수준에 매력적인 수익을 찾는 투자자에게 이머징 현지 통화 채권은 호소력이 있는 자산이란 이야기다.
이머징 국공채 인컴 펀드는 말 그대로 이머징 국가들의 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그 예.
하지만 이 상품은 여타 해외채권 펀드와의 비교를 거부한다. 흔히 해외채권 펀드라고 하면 달러로 표시된 채권에 투자하기 마련이지만 이 상품은 현지 통화표시 채권에 투자함으로써 높은 수익률 추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독보적'이다.

최근 수익률을 살펴보면 이 펀드는 설정 이후 6.20%, 연률화 수익률로는 15.07%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새내기 펀드인 만큼 장기적인 수익률을 이야기하기엔 운용 기간이 짧지만 최근 달러 약세, 이머징 통화 강세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임을 고려하면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우수한 성적을 이끄는 주 요인은 무엇일까. 앞서 언급했듯이 이머징 국가들의 금리 수준과 통화강세에 해답이 있다.
현재 국내 3년 국채 금리는 연 4% 수준이지만 이머징 국가들의 평균 금리는 7% 수준. 3년정도 투자했을 때 20% 의 기대 수익률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투자 시 보험과도 같은 역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시장전문가들은 통화가 각국의 펀더멘탈을 반영한다고 보면 단기적인 달러화 강세 현상은 종종 나타나겠지만 결국은 달러화의 약세, 이머징 통화의 강세라는 장기적인 추세는 거스르기 어렵다고 내다본다. 2000년 이후 이머징 국가들이 미국 등 선진국 국가들 대비 재정안정성과 경제 성장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해외운용부 임광택 이사는 "선진국과 이머징 국가들의 경제적 펀더멘털 갭이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이머징 국채는 앞으로 떠오르는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주식 아니면 저축이라는 국내 투자자들의 이분법적 투자를 고려했을 때 이 상품은 국내금리와 주식의 중간적 성격의 투자자산으로 만족감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주요 이머징 국가들의 평균 국제신용등급이 투자적격 수준까지 이미 올라와 있다는 사실도 국공채 인컴 펀드에 대한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임 이사는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이머징 국채'에 대해 위험하다고 오해한다"며 "국가가 디폴트 상태에 빠지는 것은 대외 채무 문제지 대내 채무가 아닌 만큼 현지 통화 채권에 투자하는 한 위험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펀드가 매입하는 이머징 국가들의 평균적인 투자 등급은 국제신용평가 기관 S&P 등급기준으로 A- 수준.
이것이 바로 고수익 하이일드 펀드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현지 통화 국채뿐만 아니라 이머징 통화로 발행하는 IBRD, EBRD와 같은 국제 기구 채권도 상당부분 매입, '분산투자'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쇼크로 이머징 통화가 급격히 약해지는 경우를 대비하여 원-달러 헤지를 능동적으로 수행하는 전략도 포함하고 있어 잠재된 위험까지 대비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의 떠오르는 별 'KB 이머징 국공채 인컴 펀드', 이머징 국가가 글로벌 시장에서 부상하듯 펀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길 기대해본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