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이 1분기 17.9%의 영업이익률로 경쟁사인 하이닉스보다 월등히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29일 실적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은 1분기 9조1800억원의 매출과 1조6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하이닉스(12%)보다 6%포인트가량 앞섰다.
이는 D램 가격 하락세 속에서 삼성전자는 하이닉스 대비 낸드플래시 비중이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시스템LSI도 실적 견인에 일조했다.
D램의 경우 30나노급 공정 비중이 늘고 모바일·서버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강화했다. 낸드 플래시도 20나노급 공정 전환 가속화와 스마트폰, 태블릿, SSD 등의 수요가 견조해 수익성이 올라갔다.
시스템LSI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시장의 성장으로 모바일향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고화소 이미지 센서 등 주요 제품을 포함해 전 제품군의 매출이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도 D램과 낸드 플래시 사업에서 공정전환 가속화를 통해 지속적인 원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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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