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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스마트폰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이미지 센서 업체인 옴니비전 테크놀로지(OVTI)가 고속 성장 엔진을 달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리서치 업체 IDC에 따르면 2010년 스마트폰 판매 규모가 74% 급증한 데 이어 올해도 49%에 이르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옴니비전이 상당 기간 강력한 성장 저력을 드러낼 것이라고 미국 투자매체 배런스가 주장했다.
대부분의 모바일폰에서 1~2메가픽셀 카메라가 사라지고 8메가픽셀 카메라가 장착되고 있으며, 이는 옴니비전에 상당한 성장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배런스는 주장했다. 휴대폰에 장착되는 카메라의 화소가 높아질수록 옴니비전의 매출 역시 동반 증가한다는 얘기다.
이익 증가의 천정이 열린 가운데 옴니비전의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낮다고 배런스는 평가했다. 2012년까지 이익 성장률이 13%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주당 7.48달러의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데 반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률(PER)이 9배에 불과하기 때문. 이는 동종 업계 경쟁사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업계 애널리스트 역시 옴니비전의 주가가 45~50달러 선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데 입을 모은다. 최근 한두 달 사이 주가 등락이 높았지만 탄탄한 상승 추세를 굳힐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밖에 글로벌 IT 업계의 네트워크가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배런스는 내다봤다. 특히 옴니비전은 대만 반도체 업체인 TSMC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애플과 구글 등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과 강한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소니나 삼성전자와 달리 옴니비전이 자사 브랜드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가 아니라는 점도 경쟁우위를 부여하는 근거로 꼽힌다.
앞서 오펜하이머는 옴니비전이 최근 수년간 성장 동력이 돼 준 고객들을 유지하는 동시에 목표한 시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50달러로 높였다. 옴니비전이 선도하는 센서 시장이 외형이나 수익성 측면에서 뚜렷한 성장 모멘텀을 보이고 있어 중장기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