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경제가 금년 1분기 성장 모멘텀을 상당 부분 상실, 경제 성장률이 직전 분기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공개된 전망 조사(poll)에 참여한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 3.1%에서 금년 1분기 2.0%(중간값)로 후퇴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년 1월과 2월 두달간 폭설과 혹한으로 건축 경기와 소비지출이 타격을 받은 데다 휘발유 가격이 크게 올라 경기가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상품가격 상승과 혹한은 미국 경제에서 약 70%의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 지출을 위축시키며 경제성장을 제약한 것으로 지적됐다.
경제학자들은 1분기 GDP 성장률 하락은 일시적 현상이며 2분기 들어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식량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경제에 역풍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1분기 GDP 지표는 뉴욕시간으로 28일(목) 오전 8시 30분 발표될 예정이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