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태원 SK회장의 선물투자 실패에도 불구하고 SK C&C가 7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C&C는 전 거래일 대비 7.34% 상승한 11만 7000원을 기록 중이다. 키움과 한국, 미래에셋 등을 중심으로 사자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최회장의 투자손실이 오너의 경영 리스크 부각으로 보이지는 않는 가운데 오히려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현대증권은 "3월 입법화된 산업융합촉진법은 소프트파워 강화와 융합기술 및 융합산업에 대한 지원 및 육성을 주 목적으로 한다"며 "이 법의 신설로 SK C&C는 SK 자회사들의 제조 분야와 연계하여 IT융합 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심에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향후 미국 IT서비스 기업과의 계약이 기대되는 만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중동 등지의 해외부문에서의 수주가능성도 농후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전날 최회장이 선물투자에서 1000천억원대가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지자 SKC&C 지분을 통한 담보대출이 주목받으며 이 기업의 주가가 일시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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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