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 서부푸른도시사업소(소장 배호영)가 공원이용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수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수변음악회는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과 강서구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내에서 오는 4월30일부터 9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음악회는 자연 속 야외무대에서 'ECO-Live Park'라는 주제로 오페라 갈라쇼, 성악, 크로스오버 뮤직, 체임버 오케스트라, 무용, 인디밴드, 판소리 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께 즐거움과 감동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주말인 4월30일과 5월1일에는 월드컵공원에서 ‘사랑의 고백’이라는 꽃말을 가진 2만7000송이의 다양한 튤립꽃이 꽃을 피우는 ‘2011 튤립 Time’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수변음악회 첫날인 30일에는 현악4중주를 통해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공연하며, 둘째날인 5월 1일은 뮤지컬과 팝뮤직 등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음악 공연이 준비된다.
배호영 서부푸른도시사업소장은 “봄이 완연한 공원에서 현악4중주나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평소 문화공연을 즐길 여유가 없었던 시민들에게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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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