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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27일 FOMC서 인플레위험 제한적 밝힐듯 - 동양

기사입력 : 2011년04월25일 08:11

최종수정 : 2011년04월25일 08:26

미국 경기선행지수 상승추세...회복세 지속 전망

[뉴스핌=곽도흔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5일 오는 2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첫 기자회견을 갖고 인플레 위험이 제한적이라고 밝힐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 이철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FOMC는 지난 3월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2차 양적완화(QE2)를 예정대로 6월 종료할 것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장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한다는 표현도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금 큰 변화는 622FOMC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그때는 QE2 종료와 함께 만기가 돌아오는 자산의 재투자 중단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 재정개혁에 대한 언급은 원론적 수준에서 장기적으로 재정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언급하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철희 이코노미스트는 연내 금리인상 기대를 크게 완화시킬 요인들로 "Core CPI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28일 발표된 미국 1분기 GDP2% 전후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시장에서는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미국 재정개혁 논쟁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201212월말 부시 감세안이 종결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숙고하기 시작하면서 수요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2Q 이후 연준의 금리인상은 상당히 완만한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3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비 0.4% 상승하는 등 선행지수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미국 경제가 고유가를 잘 견뎌내고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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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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