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나스닥 OMX 그룹과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 인수에 필요한 113억 달러의 인수자금 조달책을 마련했으며 감독당국에 의해 거래가 무산될 경우 NYSE 유로넥스트에 3억5000만달러의 위약금(reverse break-up fee)를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독일증권거래소가 제안한 102억 달러 규모의 합병안을 수락한 NYSE 유로넥스트의 이사들은 지난주 나스닥과 ICE의 대체 인수안을 만장일치로 거부한 바 있다.
나스닥 CEO인 로버트 그리필드와 ICE 최고경영자 제프리 스프레처는 이날 발표한 공동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NYSE유로넥스트의 이사회가 협의조차 거치지 않고 대체 인수안을 거부한 것을 비난하고 "은행들로부터 38억 달러의 인수자금 융자를 약속받았으며 이번 거래가 독과점금지법에 위촉되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 NYSE 유로넥스트측에 3억5000만 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NYSE 유로넥스트 인수안과 관련, 미국 법무부의 독과점 담당부서와 접촉을 시작했다며 이사 선출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6억6000만 달러 어치의 NYSE 유로넥스트 결권주(voting shares)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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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