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신한금융그룹은 투자은행(IB)와 자산관리 부문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7월 중으로 내놓기로 했다.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미래 전략으로, 어떤 결과를 맺을지 주목된다.
신한지주는 19일 외부 경영컨설팅 업체를 고용해 투자은행과 자산관리 부문의 지원 및 판매 채널 강화 그리고 관련 부서를 사장 직속 부서로 둘지 등 구조적인 문제까지 모두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 증권사 등 자회사 별로 IB와 자산관리 부문의 강화 방안을 각각 마련하고, 자회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절차로 진행되고 있다.
이 결과가 5월중 제출되면 이를 토대로 ‘한동우 회장 체제의 새로운 발전 플랜(계획)’을 늦어도 7월 중순에 내놓을 계획이다. 앞서 7월중 발표하기로했던 새로운 지배구조 방안과 경영 승계 절차 등과 같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IB와 자산관리 부문은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이라면서 "외부 컨설팅업체와 구체적인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지주가 IB와 자산관리 부문을 강화하는 이유는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이 취임 후 그룹의 취약한 부분을 모두 찾아내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지배구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신한지주내에 발족된 테스크포스(TF)팀이 지배구조 개선 방안과 함께 그룹의 경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일부 언론의 매트릭스 체제로 변경해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 신한지주는 ‘부인’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2007년부터 1년 6개월 동안 매트릭스로 체제로의 변경을 검토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면서 "앞으로도 매트릭스 체제로 변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지주의 경우 자회사별로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포토폴리오가 잘 짜여 있어 굳이 매트릭스 체제로 변경해 시너지를 낼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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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