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미국의 근원 생산자 물가 상승률은 전월비 강화되며 예상치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율로는 2009년 8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나타내며 생산자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했다.
14일 미국 노동부는 계절조정을 감안한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7% 상승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1.0% 상승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직전월인 2월에는 1.6% 상승한 바 있다.
전년 대비로는 5.8% 상승하며 이전 5.6%보다 상승세가 가속화되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6.2%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에너지가격이 2.6% 상승하며 전체 지수 상승세에 90% 가량 기여했다. 식품가격은 0.2% 하락한 것으로 집계,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했다.
한편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월간 0.3% 상승하여 예상치 0.2%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율로는 1.9% 상승하며 전망치에 부합했다. 이는 직전월 1.8%에 비해 높아진 수치로 2009년 8월 이후 최고 증가폭으로 확인됐다.
경트럭 가격이 0.7% 상승하며 지난달 근원 PPI 상승세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의 가격 또한 0.9% 올라 2009년 6월 이후 최고 증가폭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