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시장 가치로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공상은행(ICBC)이 브라질과 인도, 파키스탄 등지에 지사를 신규 설립하여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은행 측이 밝혔다.
장 젠칭 ICBC 총재는 14일(현지시간)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린 보아오포럼(BFA) 참석에 앞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4%인 해외사업 자산 및 수익 비율을 2016년까지 10%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수년간 신흥경제국들을 주시할 전망이며, 신흥경제국의 경제적 잠재력과 성장율 그리고 대중국 무역관계도를 주로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CBC는 그동안 인수 및 지사 설립을 통해 여타 중국 은행들에 비해 세계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해왔으며 앞서 1월에는 뱅크 오브 이스트 아시아(Bank of East Asia) 미국 자회사의 주식을 1억4000만달러에 80%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