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판매 네트워크 7곳 구축
[뉴스핌=김기락 기자]이탈리아의 럭셔리 수퍼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마세라티가 인도의 슈레이안스(Shreyans) 그룹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오는 7월 뭄바이에 마세라티 전시장을 연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으로 뉴델리에 전시장을 개설, 2015년까지 총 7곳에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마세라티는 주문생산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1:1 제작한다. 단적으로, 인테리어는 400만 가지 사양의 조합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슈레이안스 그룹은 북인도에서 가장 큰 제지 회사로, 생산 제품을 남아시아와 중동으로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세라티와 슈레이안스 그룹은 콰트로포르테, 그란투리스모, 그란카브리오 등 마세라티 주력 차종을 출시, 인도 고급차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판매 비율은 콰트로포르테가 80%,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20%를 차지할 계획이다.
인도 시장 주력 판매 차종인 콰트로포르테는 4.2리터급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5.5초의 성능을 낸다. 최고속도는 시속 270km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인도 시장은 럭셔리 자동차에 대한 욕구가 높다"며, "이는 슈퍼 프리미엄 차량에 대한 수요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사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마세라티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인도 승용차 판매는 319만9578대로 전년 대비 28.7% 증가했다. 사상 최초로 연 판매 300만대를 넘어섰다.
한편, 2월 인도 시장 점유율은 스즈키마루티가 8만8000대로 1위를 기록했으며, 현대차는 3만3000대를 팔아 2위로 나타났다. 현지 기업인 타타(2만7000대), 폭스바겐(9000대), 포드(9000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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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