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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금통위] 총재 기자간담회 전문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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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민정 기자] 다음은 한국은행이 12일 배포한 통화정책방향 관련 총재기자간담회 전문입니다.

공보실장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    문  -  저는 금통위 운용에 관한 질문을 좀 드리고 싶은데요.  지금 현행 금통위의 특징은 금통위원 한분이 공석이라는 것, 그리고 지난 1년 여간 기획재정부에서 열석발언권을 행사했다는 것, 그 두 가지가 이전 금통위와 다른 특징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 새 금통위원을 누구를 선정할지를 놓고 청와대나 정부의 고민이 있다는 얘기도 들리기도 하는데요.  정확한 사실은 모르겠습니다마는 지난 1년간 금통위를 6인 체제로 운용해 오면서 6인 체제로 운용한 것에 대한 총재님의 평가, 구체적으로 한명이 부족함으로 인해서 생기는 문제는 없었는지, 그렇다면 지금까지 계속, 앞으로도 계속 한 명이 부족한 상태로 가더라도 문제가 없는 것인지 개인적인 소견을 좀 밝혀주시고요.  또 한 가지는 열석발언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도 역시 개인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장점이 있다면 장점이 뭐고 단점이 있다면 단점이 뭔지 솔직히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총    재  -  제가 항상 솔직히 말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마 아침에 굉장히 큰 기사를 써놓고 오셨기 때문에, 나도 읽어봤습니다.  아침에 봤더니 지난 1년 동안 공석이 된 금통위원에 대해서 지금 질문하신 내용보다 더 자세하게 분석을 해놓으셨기 때문에 기자가 모르는 것을 제가 뭘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물으시는 것을 보면 마치 질문하고 답을 알고 하는 것 같습니다마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가 단지 아침에 굉장히 많은 신문을 봤기 때문에 우연히 봤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요.  첫 번째로 열석발언권은 물론 제가 오기 전부터 있었던 겁니다.  제가 와서는 열석발언권이 생겼던 것은 아니고, 오히려 제가 와서는 열석발언권의 형태가 바뀌어졌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과거에는 의사결정이 끝날 때까지 열석을 했습니다만 지금은 와서 정부의 의견을 제시하고 그리고 이석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 금통위원들이 의사결정하는 순간에는 자리에 함께 있지 않는다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그것은 제가 온 이후에 변화한 것입니다.  열석발언권은 법에서 보장을 해 준 것이기 때문에 제가 그 자체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법에 있는 한 그것에 대해서 권한을 수행하고 싶은 사람은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아까 저보고 솔직히 말하라고 그랬으니까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이냐, 저는 아마 좋은 정보를 교류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고요.  각 금통위원들은 금통위원들의 일종의 하나의 스스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자존심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의 의사에 반해서 어떠한 내용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본 적이 없고 지금 금통위원 중에서는 적어도 그런 분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제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립니다.  그 대신에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서로 교환하는 과정에서는 유익한 경우도 많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이것이 어떻게 될 것이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그쪽의 판단에 달려있을 것이다 말씀을 드리고요. 

6인 체제에 대한 평가는 제가 굉장히 좀 다른 얘기입니다만 한국은행이 지금 IMF하고 국제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국제회의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온 키노트스피커 두 사람하고 또 회의의 오거나이저하고 제가 저녁을 같이 했습니다.  내용이 바로 이 금통위원이 한 명 결석된 것인데, 한국의 경우가 아니고 미국의 경우였습니다.  지금 미국은 피터 다이아몬드라고 MIT대학의 교수고 노벨상을 받으신 분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FOMC 할 때 일곱 명이지요.  그리고 나머지 네 명은 저쪽 페더럴 리저브 뱅크의 프레지던트가 오는 것인데 이중에 지금 7명 중에 한명이 결원되는 것이 몇 년이 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몇 년 되는데 제일 궁금한 것은 과연 이 노벨상 받으신 분이 승인을 받아서 멤버가 될 것이냐 안 될 것이냐, 미국은 14년을 주기 때문에.  그것을 우연치 않게 오랫동안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미국도 그렇게 운용이 되어 오고 있고 우리도 지금 1년 동안 없이 운용이 되어 오고 있는데, 언론에서는 항시 3:3이 되었을 때 총재가 캐스팅 보트를 행사하지 못하지 않느냐 이것이 굉장히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아마 아침에 기사를 보니까 과거에, 제가 오기 전입니다만 두 번에 걸쳐서 그런 경우가 있었다, 저는 사실 그것을 잘 몰랐었습니다.  과거에 2천 몇년도에 두 번에 걸쳐서 총재가 캐스팅 보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었다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만 현재는 물론 아직 그런 경험이 없지요, 제가 와서 1년 동안은.  그리고 합의제라는 것은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모르는 사람들이 와 가지고 투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상근을 하시면서, 금통위원들이 상근을 하면서 굉장히 많은 토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합의제로 하라는 것이 무엇이냐 한다고 그러면 그냥 와서 투표를 하라고 그러면 뭐하러 합의를 하겠습니까.  그러나 서로 의견을 많이 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만장일치까지는 항상 아닙니다만 그러나 서로 상당한 의견의 교환을 통해서 이해를 통해서 현재로서는 이러한 정책선택이 오히려 더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무슨 큰 문제가 있지 않았느냐 그렇게 큰 문제는 없었고요.  제가 다른 나라 중앙은행 총재들하고 이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러면 각 나라들마다 상임 금통위원을 가진 나라도 있고 또 비상근으로서 되어 있는 나라들도 있고 그래서 경험을 하다 보면 특히 호주나 태국이나 이런 나라들의 경우에는 상임이 아니고요.  또 말레이시아 같으면 다 내부인사고 외부인사 두 명을 상임을 하게 되어 있는데 두 명을 지금 채우지 못하고 있고, 제가 그래서 굉장히 많은 나라들의 경우를 총재들하고 같이 협의를 해 봅니다.  해보면 저희는 그래도 상당히 많은 의견교환을 통해서 이해도가 높은데 다른 나라의 경우는 굉장히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여러 사례들을 보면서 우리도 결국 중요한 것은 국가의 중앙은행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 어떤 결정이 제일 바람직한 것이냐 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면에서 저희들이 이 제도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서로 협조를 하는 관계에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보실장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    문  -  총재님 오늘 통화정책방향 결정문 제일 마지막을 보면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에 보다 중점을 두고 운용할 것이다’  3월에 없던 ‘보다’ 라는 말이 들어갔는데요.  이 ‘보다’ 라는 의미가 갖는 강도를 좀 설명을 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가령 시장에 어떤, 강도의 설명이 시장사람들이 조금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총    재  -  지금 기자가 질문한 것이 매우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들도 많은 고민을 하면서 ‘보다’ 라는 표현을 썼다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요.  흘러가는 추세, 인플레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이냐 하는 추세를 여러 번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만, 내달에 어떻게 될 것이냐 하는 것도 중요하고 또 6월에는 어떻게 될 것이냐, 올해 12월에 어떻게 될 것이냐, 이런 것을 다 보고 저희는 의사결정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어떠한 추세에 갈 것이냐 하는 것을 아마 내일 우리 조사국에서 전망과 기타자료를 발표할 때 저는 사실 제가 그 자리에 있지 않아서 얼마나 자세하게 할지 모릅니다만 한 가지 여러분들한테 말씀을 드리면 우리가 물가가 CPI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런데 CPI 중에서는 여러 번 여러분들한테 얘기합니다만 공급측면에서 단기적으로 와가지고 통화정책으로서 제어할 수 없는 부문이 있고 또 일반국민들의 경제주체들의 그야말로 기대심리와 같이 단기 장기로 나눠서 관리를 해야 될 부분도 있고, 또 여러 번 여러분들한테 얘기한 아웃풋갭이라는 이런 단어를 통해서 수요측면의 압력에 대해서 우리가 대처할 측면도 있고, 이것을 매우 세부적으로 구분해서 금리정책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판단하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의 기초자료가 무엇이냐 하면 여러분들이 보는 CPI라는 자료와, 그러니까 지난달에 4.7% 오르고 앞으로 어떻게 오를 것이다 하는 자료와 또 그것의 밑에 더 기초가 되는 코어인플레이션, 우리가 농산물가격과 유류가격 같은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가 되는 코어인플레이션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을 같이 분석을 해가면서 서로 그 추세를 봅니다.  그러면 한마디로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면 올해 말쯤 되면 역전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무엇이 역전되느냐, 현재는 CPI가 코어보다 훨씬 높은 상황입니다만 아마 연말쯤 되면 그것이 역전이 되어서 오히려 유류나 농산물가격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CPI와 또 그것을 제외하고 우리가 얘기하는 코어인플레이션 이 관계를 보고 결정을 한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보다’라는 것을 왜 그렇게 집어넣었느냐, 지금 많은 분들은 아까 첫 번째 질문부터 그랬습니다만 왜 4.7%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그러는데, 첫째로 제가 왜 우리한테 뒤를 보라고 그러느냐 하고 답을 여러분들한테 얘기 했습니다만 그런 형태로 중앙은행의 또 금통위의 결정을 많은 사람들이 평가를 하고 한다 그러면 점점 평가하는 사람들도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경제주체들이 마치 금통위가 과거에 일어난 일을 보고 행동하는 조직처럼 보일까봐 제가 계속 같은 말을 중언부언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우리는 매우 미래지향적으로 대처를 해야 된다, 그것을 다른 말로는 정책이라는 것이 선제적으로 해야된다 이렇게 합니다만 그것은 선제적이라고 한다고 그러면 마치 가치판단이 포함될 것 같기도 하고 그것은 논쟁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제가 미래지향적으로 한다는 것은 우리가 그 순간순간을 보고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경제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보고 간다, 그래서 ‘보다’라는 것은 매우 미래지향적으로 우리가 보고 대처할 것이다 하는 측면도 포함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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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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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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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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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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