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 금리가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4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과 발표에 대기하는 모습이다.
동결 전망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금통위원들에 손의 들린 2011년 수정경제전망이 그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IMF가 올해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3.4%에서 4.5%로 상향조정한 점도 부담이다.
12일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전날과 같은 3.78%에 체결 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도 전날보다 1bp 내려 4.14%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도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2틱 오른 102.92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과 같은 102.90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2.86과 102.94 사이에서 좁은 움직임 보이며 금통위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208계약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은행과 보험사, 투신사도 각각 1087계약, 139계약, 440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와 개인이 1760계약, 435계약의 순매수로 대응 중이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매니저는 "깜짝 인상에 대한 가능성도 있어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인상을 대비 못한 상황이라 만약에 올리면 좀 많이 밀릴 수 있어 보인다"고 관측했다.
그는 "만일 동결한다면 내일 바이백도 있고 다시 103.20 정도로 한번 트라이해 볼 듯 싶다"고 덧붙였다.
한 증권사 채권 브로커는 "한은의 베이비 스텝을 가정하면 금번 금통위는 동결론이 더 많다"면서 "하지만 지난 1월 깜짝 인상을 단행했고, 최근 물가불안에 따른 저환율정책, 유가관리, IMF 물가 수정치 등을 감안하면 인상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일 장막판 선물 대비 현물이 약세를 보이면서 저평이 19틱으로 줄었던만큼 선물을 하락 출발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역시 금통위인 만큼 변동성이 클 듯해 동결로 커브스팁 이후 차익실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매니저는 "개장직후 동결루머가 있었다"며 "연속인상에 대한 부담이 금리를 동결시킬지, IMF의 물가전망 상승이나 정부정책이 어떻게 작용할 지 고민할 요인들이 많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동결일 경우 호키시한 발언이 나올지는 다소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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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