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테크윈이 카메라 모듈 사업 중단 등으로 1분기 실적이 부진하면서 향후 수주와 실적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카메라모듈을 중단 사업으로 처리한 1분기 영업이익은 30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반도체 부품이 디스플레이 업황 부진과 주고객사 재고 정책 변경으로 인해 적자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보안 카메라도 R&D 비용 부담이 커져 수익성 저하, 영업외적으로도 중단 사업인 카메라모듈의 손실 확대, 지분법이익 감소로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301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분기대비 82% 상승한 563억원으로 예상된다. 계절성에 기반해 보안 카메라와 반도체 시스템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특수 사업부는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해 2분기는 250억원 규모의 휴가 보상 비용이 일회성으로 반영돼 여전히 전년 대비 이익 모멘텀이 약한 상태다.
김 연구원은 “삼성테크윈 주가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수주 모멘텀이 부각되거나 높은 실적 성장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중동 사태로 인해 이집트 건은 무기한 연기됐고 알제리 건은 사업 규모가 축소되면서 수주 모멘텀이 희석된 상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