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7일 10시 57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S&P1500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평균 15명의 애널리스트에게서 ‘관리’를 받는다. 기업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는 애널리스트가 평균 15명이라는 얘기다.
미국 투자 매체 스마트머니는 담당 애널리스트가 3명 이하인 종목 가운데 투자 가치가 높은 3개 종목을 소개했다. 이들 종목은 지난해 20%를 웃도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고,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투자자본이익률이 높아 월가 애널리스트 사이에 조만간 집중 조명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스마트머니는 강조했다.
반도체 결함 여부를 시험하는 장비를 생산하는 루돌프 테크롤로지(RTEC)는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2%, 21%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한편 밸류에이션이 10배에 불과하다. 부채가 거의 전무하고, 시가총액의 20%를 웃도는 수준의 현금을 보유하는 등 재무건전성도 높다는 평가다.
지난해 매출액이 두 배 급증한 데 이어 올해도 제품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스마트머니는 내다봤다. 전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늘어난 가운데 특히 스마트폰 관련 시스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알고리즘 트레이딩부터 항공기 제어, 유전 모니터링까지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프로그램을 제자하는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PRGS)는 지난 해 매출액이 5억달러에 불과한 소기업이다. 매출 규모 320억달러에 이르는 오라클에 비하면 외형은 왜소하지만 무려 25년간 흑자 경영을 이뤄낸 내실 있는 기업이다.
최근 경영진은 마케팅 인력을 대거 확충, 매출 규모를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고, 일정 부분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1분기 평균 거래 규모가 34만5000달러로 전년 30만달러에서 10% 이상 늘어난 것. 월가 애널리스트는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의 올해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이 각각 6%, 1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월드 억셉턴스(WRLD) 역시 월가 애널리스트의 분석 보고서를 찾아보기 힘든 종목이다. 시중은행의 대출이 힘든 고객에게 고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월드 억셉턴스는 2002년 이후 신용 손실이 13.3~16.7%에 달했지만 회계연도 3분기 3억900만달러의 이자 및 수수료 수입을 거둬들였다.
올해 월드 억셉턴스의 주당순이익(EPS)은 29%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가수익률(PER)은 12배에 그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