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민주당 박기춘 의원은 "최중경 장관의 국회무시, 도가 지나치다"면서 "여전히 안하무인이다"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박기춘 의원은 8일 경제분야 대정부질의에서 이날 국회에 참여하지 않은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에 대해 비난의 화살을 보냈다.
박기춘 의원은 "현재 지식경제부는 원전, 고유가 , 중소상인, 자영업자 등의 긴급현안이 많기 때문에 최중경 장관에 대해 국회에 반드시 출석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최 장관이 해외출장을 떠났다며, 이는 국회를 무시하는 처중이라고 박 의원은 비판했다.
이어 그는 "최중경 장관이 지난 2월에 이어 오늘도 해외출장을 빌미로 국회에 불참했다"면서 "지난 2월에 미리 비행기표를 확보한 후에서야 불참을 승인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최 장관에게 명백히 책임을 물어야된다"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도 "최 장관이 취임 이후 첫 번째 국회에서도 국제회의 참석차 불참했는데 이번에도 국회에 예의를 갖추지 않고 불참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희태 국회의장은 "국회 출석하는 것은 국무위원들의 재량사항이 아니라 의무"라고 호통했다.
박 의장은 "오늘 불출석 문제 때문에 의사일정에 차질이 생겼다"며 "원래 장관 대신에 차관을 내보내려면 국회의장의 승낙을 받아야 하는데 승인을 해주기도 전에 벌써 외국을 가버리고 없다"며 이날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자리에 불참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을에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
따라서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여는 대신 오는 12일 오후 최중경 장관을 따로 출석시켜서 긴급현안에 대해 물어보기로 합의했다.
한편, 최중경 장관은 7~8일 이틀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클린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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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