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이 ‘감성경영’으로 남성적 직장문화가 강한 조선업계에 새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옥포조선소 현장 직원 부부 130여명을 초청,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투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조선소 각 부문에 소속된 직ㆍ반장(현장 책임자)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에서 직원 부부들은 회사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거제도에서 서울로 이동, 경복궁과 인사동, 청계천 등 관광 명소들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투어를 마친 후에는 서울 다동 본사 대강당에서 회사 경영진들과의 대화와 함께 음악 공연을 관람하는 등 소통과 감성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대우조선해양 사업총괄 고재호 부사장은 “생산과 안전의 최일선을 책임지는 여러분들이야말로 회사의 든든한 기둥”이라며 그 노고를 치하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앞으로 총 1300여 명의 직ㆍ반장 및 부인 전원을 10월 말까지 10차례에 걸쳐 서울 투어에 초청,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8일 본사 1층 로비에서 회사 임직원들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DSME 로비음악회’를 갖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세계적인 테너 신동호 & 보헤미안 싱어즈(Bohemian Singers)가 출연해 클래식, 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사내 각종 동호인들에게 로비 등 회사 시설을 개방, 지원하는 동아리 발표회 및 전시회,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등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활기차고 상호간에 소통이 자유로운 회사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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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