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독재 정치 체제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이 장기적인 개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가 역설했다.
6일(현지시간) 졸릭 총재는 피터슨 연구소에서 가진 연설에서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정세 불안에 대해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민들이 의사 결정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졸릭 총재는 "정치 제도와는 상관없이, 올바른 정부와 더불어 국민들의 정치 참여가 없다면 성공적인 발전은 불가능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이 일자리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경제의 왜곡 상태를 자극하는 고용 프로그램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졸릭 총재는 또한 세계은행이 이들 지역에서 시민 단체나 민간 기관에 대해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