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통신업계가 번호이동 감소, 신제품 출시 기대감 등으로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SK텔레콤이 1분기에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통신업계 1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 보다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SK텔레콤 영업이익만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통신업계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1~3월 번호이동 가입자 수 감소 등 경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실적 변수로 작용했다.
통신업계 전반적으로는 올해 안에 20% 정도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2, 애플 아이폰5 등이 2분기 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도 호재로 꼽힌다.
이에 따라 2분기가 올해 통신업계 최적의 투자 시점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5월에는 요금 규제안이 발표되고, 스마트폰 보급률 상승,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폐지 등이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 연구원은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폐지 이후 KT의 네트워크 가치가 다시 부각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 역시 스마트폰 경쟁력과 실적은 정상 수준으로 회복 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