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영국의 산업생산이 증가 예상과는 달리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 및 채석 관련 생산이 2008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석유 및 가스 개발도 보수작업의 영향으로 2009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이며 전체 산업생산이 감소했다.
6일 영국 통계청은 2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로 1.2% 감소하며 2009년 8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4% 증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직전월 0.3% 증가(수정치)에 대해서도 대폭 악화되었다.
전년에 비해서는 2.4% 증가하며 작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의 증가폭을 보였다. 이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3% 증가를 하회했다.
같은 기간 제조업 생산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보여 역시 예상치인 0.6% 증가에 미치지 못했다.
연간으로도 4.9% 증가에 그쳐, 전문가 예상치인 5.8% 증가를 밑돌았다.
이는 직전월의 0.9% 및 6.6% 증가(수정치)에 비해서도 훨씬 악화된 수치이다.
이로써 올해 1분기 영국 경제 전반의 회복세가 예상만큼 강하지 않아, 영란은행(BoE)이 다음 달 초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다소 약화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