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4일 자사주를 시장에 매물로 내놓지 않고 장기투자자들에게 매각할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어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해외에서 가장 존경받고 있는 장기투자자들이 자사주를 사기로 했다"며 "시장에 나올 물량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각 대상과 시기는 주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자사주 매각 준비는 잘 돼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은행은 지난 2월 28일 자사주 0.65%를 일본 스미토모은행에 매각해 현재 9.05%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앞서 포스코, SK그룹 등 대기업과의 지분 맞교환 등의 방법으로 자사주 지분을 줄여왔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취득한 KB금융지분을 지주회사 전환 3년이 되는 오는 9월말까지 전량 매각해야 한다.
어 회장은 또 일각의 과당경쟁 우려와 관련해 "KB금융이 그동안 잠자다 깨니까 사람들이 과당경쟁의 진원지로 꼽은 것 같다"면서 "(오히려 관심 분야는) 대기업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외환, 무역금융 등 그동안 장사를 하지 않았던 비은행분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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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