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강진 발생으로 인한 충격으로 일본 주요 기업의 향후 사업 여건에 대한 판단이 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일본은행(BOJ)은 3월 대지진 사태 이후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인 '단칸(短觀)'지수가 지난 1일 발표된 6과 동일하다고 발표했다. 대기업 비제조업의 업황 판단지수는 1일 발표된 3보다 높은 7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향후 3개월 후엔 대지진 여파로 인한 제조업들의 비관적인 전망에 따라 경기가 악화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6월 단칸지수 예상치는 마이너스 2를 기록해 지진 발생 전 집계된 플러스 2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월 대기업 비제조업의 업황지수도 지진 발생 전 마이너스 1에서 마이너스 4로 악화될 것이라고 집계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진 발생 후인 3월 12일부터 집계된 자료를 사용한 것이지만, 조사에 대한 회신율이 23.6%에 불과한 것이다. 일본은행 측은 이번 결과가 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전 사태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지만 너무 크게 의미를 두기는 힘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규 서베이는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루어졌다.
한편 BOJ는 새로운 참고자료에서 각각의 지수를 대지진 이전과 이후로 나누었는다. 대기업 제조업의 3월 업황지수는 지진 이전이 7, 이후가 6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서비스업 업황지수는 지진 이전이 1, 지진 이후는 7로 집계됐다.
6월 지수 전망치는 대기업 제조업이 지진 이전이 3, 지진 이후는 마이너스 2로, 대기업 서비스업은 지진 이전은 제로(0) 그리고 지진 이후는 마이너스 4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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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