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외국인이 12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11일 19일 연속 매수세를 기록한 이후 6개월 여만에 최장 연속 순매수 기록을 세웠다.
이에 코스피지수도 2100선을 돌파하며 깔끔하게 3월을 마무리했다. 3월 한달 동안에는 일본의 지진 이슈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됐고 외국인의 수급에 따라 증시가 좌지우지 됐다.
3월 1일부터 외국인의 연속 매수세가 시작되기 전인 15일까지 외국인은 1조7500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에 부담을 줬고 15일에는 악성루머까지 돌며 장중한때 1900선이 무너졌다.
이후 외국인들은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지난 16일 이후 31일까지 연속 사자세를 이어가며 2조2362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2100선에 올려 놓았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들이 국내시장을 사고 팔때 시가총액 상위 위주를 대형주 위주로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매도세를 집중했던 시기에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엔지니어링과 POSCO,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등이 뒤를 이으며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금융업종에 팔자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가장 많이 산 종목도 역시 삼성전자였다. 뒤를 이어 POSCO, 현대중공업, LG화학, OCI, 기아차, 현대모비스등 화학업종과 자동차업종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은 "월초 지수하락의 원인은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들어왔지만 월 중반에 들어서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들이 매수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전에 없었던 환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며 환차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어오는 자금은 인덱스 형식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총상위 종목들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KTB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위원도 "전반적으로 대형주와 이익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화학, IT업종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며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될 시그널이 없는 상황에서 당분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