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성장단계별로 차등화된 지원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30일 한국은행이 개최한 '중소기업 CEO와의 간담회'에서 참석한 CEO는 "창업 중소기업이 조기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중소기업 발전방향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함께 원천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해외진출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해야한다"는데 공감했다.
참석자들은 또 최근 국내 경기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공감하는 한편 유가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중소기업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취지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에 한국은행 등 공공부문에서 해외경제 여건 변화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시됐다.
아울러 국내 건설경기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금융 지원이 강화되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적 고려와 함께 중소기업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복 두원전선 사장, 박윤기 솔라시아 사장, 박인철 대기산업 회장, 양석모 동성하이켐 사장, 정연현 풍림푸드 사장, 황광호 성림피에스 회장,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회장이 참석했다.
한은 측에서는 김중수 총재, 김재천 부총재보, 이용회 공보실장, 정희전 정책기획국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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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