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엔씨소프트가 중국에서 리니지1,2의 재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서 리니지 시리즈를 유통하고 있는 법인인 엔씨차이나의 매각 절차에 들어가고, 중국내 새로운 퍼블리셔와 계약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29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엔씨차이나의 매각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중국 법인 매각을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엔씨차이나는 현재 중국에서 리니지1,2의 유통을 맡고 있는 회사이다. 지난해 매출은 86억원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국내와 달리 중국에서 리니지 사업은 순탄하지 않다. 회사측은 이미 이 법인 매각으로 인한 47억원 규모의 손상차손을 지난해 재무제표에 계상해놓은 상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계약은 사실상 체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가 중국에서 직접 퍼블리싱하는 것은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엔씨소프트측이 2분기중으로 새로운 중국 퍼블리셔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동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분석보고서에서 “리니지시리즈의 중국 서비스 잔여 기한이 몇 개월 남짓에 불과하다”며 “2분기중으로 중국 퍼블리셔 계약이 가시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중국 대표 퍼블리셔사인 텐센트를 통해 리니지 시리즈가 재론칭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중국내 일부 언론에서는 관련 계약 건이 언급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측은 '아직 협의중이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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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