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최근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5개 은행들과 관련 자회사 2곳의 장단기 거래상대방 신용등급을 동반 하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S&P는 이어 포르투갈의 등급의 추가 강등 가능성과 이에 따른 직간접적 영향을 반영해 장기 신용등급은 '부정적 관찰대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정부의 긴축예산안이 야당 반대로 무산되자 주제 소크라테스 총리가 책임을 지고 사임한 가운데, S&P는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두 단계 낮추고 이번 주 추가 강등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