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방사능 검출 공포에 하락했으나, 중국 증시는 우량주 강세에 힘입어 일시 300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4.49엔, 0.36% 하락한 9501.64엔으로 오전 거래를 끝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06% 상승한 9541.76엔으로 출발한 뒤 이를 고점으로 낙폭을 확대, 일시 9459.74엔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9500선을 간신히 지지하며 오전 장을 마쳤다.
주말 미국 뉴욕 증시가 오라클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으나 원전 사태에 따른 방사능 누출 공포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후쿠시마 원전 2호기 터빈실에 고여 있던 물웅덩이에서 방사성 물질 농도가 평상시보다 10만배나 높게 측정됐다는 발표가 나온 뒤 방사능 공포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니는 0.8% 내린 반면 토요타는 0.46% 상승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1.62% 하락했고 도쿄전력은 3.06% 내리며 오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강세를 보이며 일시 3000선을 돌파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17분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7포인트, 0.74% 상승한 2999.7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은행 및 철강주를 포함한 우량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건설은행이 0.2% 상승하고 있고 공상은행은 0.9%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안강스틸은 1.38% 뛰고 있다.
최근 강세를 보인 대만 증시는 내림세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보다 34.49포인트, 0.36% 하락한 8579.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컴퓨터주가 3.14%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에이서는 6.87%나 급락하고 있다. 반면 금융주는 0.06% 오르고 있다.
한편 홍콩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1.16포인트, 0.05% 상승한 2만3169.8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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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