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경기부양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매입을 계획대로 완료해야하며 추가 연장은 필요치 않을 것으로 본다고 찰스 에반스 시카고지역 연방은행 총재가 25일(현지시간) 말했다.
연준의 온건파로 분류되는 에반스 시카고 연은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국채매입 프로그램이 6월말로 완료된 후 추가 양적팽창이 없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반스는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모임에서 "경제는 매월 개선을 거듭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안정된 상태에서 상향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실업률은 지난 11월의 9.8%에서 2월에는 8.9%로 떨어졌다"며 미국의 경제상항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에반스는 "연준이 이례적으로 느슨한 통화정책을 갑작스레 조이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며 국채매입 프로그램 중단후 대차대조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반스는 "6000억 달러규모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경제 궤적변화에 대한 평가가 나오기 까지 몇 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며 연준은 이 기간에 만기가 도래하는 증권의 수익금을 계속 재투자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연준은 재투자를 중단함으로써 긴축을 향한 '완만한 조치(modest steps)'를 취할 것이지만 경제가 기대를 앞지르지 않는 한 다른 추가 조치들이 잇따라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최근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강력하게 나왔다며 실업률이 2012년말까지 7.5%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는 당초 2012년말의 실업률을 8%로 예상했었다.
에반스는 그러나 역사적인 기준으로 보아 실업률은 높고, 인플레는 낮은 수준이라며 수용적인 통화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통화정책이 위험하다는 견해에 동의하지 않으며, 건전한 통화정책 결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