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들이여 조급해 하지 마라"
[뉴스핌=정탁윤 기자] 박용만 (주)두산 회장이 건설장비 박람회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각) 20대 대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24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박 회장(사진)은 학교 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전시 참관단’과 꿈과 미래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박 회장은 20대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로 "조급해 하지 말라”고 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어린 나이부터 경쟁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항상 초조해하는 경향이 있다며, 최선을 선택할 수 없다면 차선을 선택하라고 했다.
차선의 선택을 통해 얻은 작은 성과라도 쌓이면 행복도 쌓여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변 사람을 관리하는 노하우를 묻는 학생들의 질문에는 "만날 때 행복해야 한다”면서, "행복은 어떤 마약보다 강하고 상대방과 공유되는 것이므로 즐겁지 않다면 주변 사람에 대한 관리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인재상에 대한 질문에는 '발전지향, 도덕성, 근성' 세가지를 꼽았다.
그는 이를 압축하면 “저 친구는 참 열심히 하고, 포기도 안하고, 결국 끝까지 해낸다. 그런데 착하고 진실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또 리더십의 요체가 뭔지를 묻자 "야구팀 코치와 비유하며 조직원 모두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트위터에 대한 질문에는 두 가지 원칙을 가지고 트위터를 한다고 했다. 하나는 ‘있는 그대로를 보이자’, 다른 하나는 ‘자기 자신의 균형 감각을 찾아라’라고 했다.
팔로워가 10만명이 넘는 비결은 “재미있어서” 라며 “나는 원래 남들을 웃기는 것을 즐기는 성격이다. 사상적 귀감이 되는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남들을 웃겨 주는 것이 나는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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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