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22일 오전 오리온 본사와 8~9곳의 계열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수사는 국세청의 수사의뢰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세청은 오리온그룹이 BW를 이용해 대주주인 담 회장의 지분을 늘리고 회사 소유 부동산을 헐값에 매각하는 등의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지난해 11월 이 사건을 배당받았다.
담 회장은 2000년 6월 그룹 계열사였던 온미디어에서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들인 뒤 2005년 주당 2만5000원에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 온미디어는 2006년 상장돼 공모가가 5만 20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을 고의로 낮게 책정했을 가능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 회장은 지난해 6월 CJ그룹에 온미디어를 매각하면서 8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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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