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신세계(대표 정용진 부회장)는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 희망배달캠페인’에 최하직군인 캐셔부터 경영진까지 전임직원의 93%가 참여하여 현재까지 130억원의 기금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세계는 17만여명의 저소득계층 아동을 지원했다. 특히 400여명의 환아 아동들의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여 이중 80여명이 완치되는 성과를 얻었다. 완치된 아동은 성인되어 본인들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돕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구좌를 2000원으로 하는 희망배달캠페인은 신세계 임직원의 급여를 통한 자발적 참여와 동일한 금액만큼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참여한다. 신세계에 따르면 1구좌에서 500구좌이상까지 다양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참여자중 58%가 1구좌(2000원) 기부자로 분석되고 있어 희망배달캠페인은 ‘2000원의 기적’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어린이재단에서 있었던 기념식에 참석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사회공헌 활동은 일시적이어서는 안되며 지속적이고 일상적이고 자발적이어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 부회장은 신세계희망배달캠페인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던 저소득계층 아동 중 대학진학자 20명과 초중고생 10명에게 총 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향후 신세계는 50억원을 투입해 희망장난감 도서관 50개, 희망스포츠클럽 100개 오픈을 목표로 하는 ‘50-100 희망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마트를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희망근로장학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기존에는 고등학생까지만 지원했던 것을 대학입학생까지 확대한다.
1차적으로 전문대 입학생 중 20명을 선발하고 이마트 점포에 아르바이트로 근무를 하게 하며 급여 외에 학기당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향후 대상자는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성장단계별 지원프로그램’ 체계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희망배달캠페인 5년의 경험은 개인기부의 중요성을 확실히 인식시켜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소회계층이 점차 줄어드는 미래를 소망하며 우리사회에 개인기부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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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