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의 김승철 애널리스트는 22일 한전기술에 대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글로벌 원전 시장이 완전히 위축되긴 어렵다"며 "고유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늘어나는 전력 수요 감안 시 원자력 발전은 여전히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밖에 없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터키, 이집트 모두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에도 원전 건설을 지속하겠다는 의향을 밝히고 있다"며 "후쿠시마와 동일한 BWR(비등수형) 방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PWR(가압경수로형) 방식이 선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1.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글로벌 원전 시장이 완전히 위축되긴 어려워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 부각되며 향후 원전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감으로 주가 조정
-고유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늘어나는 전력수요 감안 시 원자력 발전은 여전히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후쿠시마 원전도 안정화 기미가 보여 체르노빌과 같은 대규모 참사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원전에 대한 투자 센티먼트도 개선될 수 있다는 판단
2. 할 사람은 한다
-터키, 이집트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에도 원전 건설을 지속하겠다는 의향을 밝히고 있음
-터키와 이집트 모두 한국형 원전 진출 타켓 지역이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음
-현재 터키는 3월말까지 일본과 배타적 협상을 진행중인데 일본이 제안한 노형은 후쿠시마와 동일한 BWR(비등수형) 방식
-금번 사고로 BWR 방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PWR(가압경수로형) 방식이 선호될 것으로 예상됨
-이집트 역시 PWR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 바 있음
-수출형 한국형 원전 APR-1400 기종은 PWR 방식임
-터키와 일본과의 협상이 결렬된 후 한국과 재협상 시 추가 원전 수주 모멘텀 유효하다는 판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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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