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유통업계가 일본산 수산물 등 식품의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일본 식품이 방사능에 오염됐을 수 있다는 세간의 우려 때문이다.
21일 롯데마트는 현재 매장에서 취급중인 일본 홋카이도산 생태를 22일부터 판매 중지할 계획이다. 대신 러시아산 동태 물량을 평소보다 30% 더 늘려 내놓을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서 판매에는 문제가 없지만 소비자들의 우려를 반영해 잠정적으로 판매를 중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백화점은 일본 지진 직후부터 이미 일본산 생태와 꽁치 등 수산물 취급을 중단한 상태다.
신세계 백화점 관계자는 “판매 비중이 크지않은데다 안정성 문제가 제기돼 정부 차원의 방사능 정밀검사 시스템 등이 갖춰진 뒤 수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일본에서 생태가 통관될때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국의 검사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 백화점은 일본 대지진 직후부터 생태와 꽁치, 가리비 등의 일본산 수산물 판매를 중지하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 직후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판매 비중이 크지 않고 최근에 식품 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판매를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신세계 이마트는 현재까지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이마트는 일본산 생태를 판매하는 수산물 매장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방사능 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상품만 판매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설치했다.
홈플러스도 현재까지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국내에서 팔리는 생태의 대부분이 일본산이어서 다른 곳으로 수입처를 바꾸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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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