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7일 10시 54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휴렛 팩커드(HPQ)가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의 공격적인 확장을 포함해 4가지 전략과 2014년 주당 7달러의 순이익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월가 애널리스트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최근 분기 배당을 주당 12센트로 50% 올린 데 이어 이익 목표치 역시 흡족하다는 표정이다.
RBC 캐피탈은 최근 태블릿PC 시장의 과잉 공급 우려가 고개를 들었지만 HP는 독보적인 운용시스템인 웹OS를 앞세워 경쟁사에 비해 넓은 고객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스토리지 장비와 서버, 네트워킹 등 제품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RBC 캐피탈은 HP에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6달러를 유지했다.
캡스톤 인베스트먼트는 HP에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5달러를 유지하고, 3년 내 주당 7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가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배당 인상 등 주주 친화적인 정책도 투자 매력을 높인다고 전했다.
HP, 클라우드-태블릿 ‘양날개’ 매수 유효
휴렛 팩커드(HPQ)가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의 공격적인 확장을 포함해 4가지 전략과 2014년 주당 7달러의 순이익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월가 애널리스트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최근 분기 배당을 주당 12센트로 50% 올린 데 이어 이익 목표치 역시 흡족하다는 표정이다.
RBC 캐피탈은 최근 태블릿PC 시장의 과잉 공급 우려가 고개를 들었지만 HP는 독보적인 운용시스템인 웹OS를 앞세워 경쟁사에 비해 넓은 고객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스토리지 장비와 서버, 네트워킹 등 제품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RBC 캐피탈은 HP에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6달러를 유지했다.
캡스톤 인베스트먼트는 HP에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5달러를 유지하고, 3년 내 주당 7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가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배당 인상 등 주주 친화적인 정책도 투자 매력을 높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