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양유석 청와대 방송정보통신 비서관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유석 비서관은 최근까지 마지막 남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의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16일 방통위등에 따르면 양유석 청와대 방송정보통신비서관이 최근 공석이 된 KCA 원장으로 내정됐다. 하지만 정작 양 비서관은 KCA 원장과 대학강단에서 강의을 맡을지를 두고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CA사정에 밝은 한 정부 고위 관계자는 "양유석 비서관이 KCA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은 맞으나 최종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양 비서관 역시 KCA 원장이나 대학강단에 서는 것을 놓고 깊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최근까지 양 비서관은 대통령 추천의 마지막 남은 방통위 상임위원에 거론된 후보군으로 오른 바 있다. 양 비서관 역시 방통위 상임위원에 적지 않은 관심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지만 이번 KCA 원장에 내정으로 양 비서관은 상임위원 후보군에서 사실상 배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일각에서 양 비서관이 KCA 원장으로 가는 대신 대학강단으로 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낳고 있다. 방통위 안팎에서는 방통위 상임위원에 거론됐던 양 비서관이 KCA원장을 탐탁치 않을 수 있다는 시각도 때문이다.
한편 올해 초 한국전파진흥원(KORPA)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orea Communications Agency; KCA)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KCA는 출범 기념식에서 '스마트 세상의 커뮤니케이션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지향적 연구개발 실현 ▲방통융합 진흥선도 ▲고도화된 전파서비스 구현 ▲효율적인 조직운용 및 관리 등 4개 전략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초대 원장으로 온 유재홍 원장이 선임된 뒤 한달도 채 안돼 동아일보 종편 '채널A'로 자리를 옮기면서 자리가 공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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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