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삼성이 이건희 회장의 이른바 '전경련 발언'이 진의가 왜곡돼 전달됐다며 그룹차원의 공식 진화에 나섰다.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장은 16일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회의에서 사장단들에게 "이 회장의 전경련 발언은 진의가 왜곡돼 매우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그 동안 정부가 비즈니스 프랜들리를 내세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 기업들이 매우 도움을 받았다"면서 "삼성은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특히 동반성장에 대해서는 이 회장의 뜻도 강하기 때문에 앞으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 사장들은 사랑받고 존경받는 삼성이 될 수 있도록 겸손하고 자숙하는 자세로 경영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0일 있었던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초과이익공유제와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피력해 주목을 받았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도 "이 회장의 발언에 대해 해명을 했는데도 말이 말을 낳아 점점 갈등구도로 갈 수도 있음을 느꼈다"며 "말을 아낄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