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일본 대지진 충격에서 벗어나며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됐다.
그렇지만 일본 지진 사태의 경제적 파장이나 중동 불안 등 대외 악재가 가시지 않고 있어 방향성보다는 변동장세가 될 것으로 봤다.
15일 부산은행 트레이딩부는 외환보고서를 통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다소 안정을 찾을 것"이라면서도 "아직 일본 지진의 경제적 영향이 본격화되지 않은 단계"라고 진단했다.
다시 중동 불안이 부각 되는 등 여전한 대외 악재가 산재돼 있어 방향성을 찾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뉴욕 역외선물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한 영향으로 1120원대 초반의 개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외 불안요인들로 인해 1120원대에서 어느 정도 지지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국내증시의 매매 동향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뉴욕증시는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한산한 거래속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는 일본의 일부 정유시설이 가동을 중단한 영향으로 수입 감소 전망이 부각됐지만 중동지역의 불안정이 부각되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일본의 지진피해 복구 자금 마련을 위한 일본 투자자들의 본국 송금 확대 전망으로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유로존 정책결정자들이 유로존 구제기금의 강화와 구제기금 금리를 낮추겠다고 합의했다는 소식에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따라서 부산은행은 이날 원/달러환율 예상범위로 1120~1128원을 제시했으며, 100엔/원 환율의 주거래를 1365~1390원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국제금융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930~1.4020, 달러/엔 환율은 81.30~82.30 사이의 주거래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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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