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이번 일본의 대지진이 한전KPS와 같은 원전 관련 기업들에 악재가 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했다.
원전들의 지진에 대한 안전성 우려로 미래 에너지원으로서의 원전 매력도가 과거보다 낮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유진투자증권의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15일 "한국 원전들의 선계 안전 최대 지진강도는 7.0 수준으로 일본의 내진설계 기준 강도인 7.2와 비슷하다"며 "한국 원전 관련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특히 지진이 적은 한국에서의 원전 사고가 없었던 점이 한국 원전 수출 시 일본 원전에 비해 상대적 경쟁력에서 밀리수 있다는 판단이다.
주 애널리스트는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며 세계 원전 발주액이 기존 예상치보다 작을 가능성이 커졌다"며 "한국의 해외 원준 수주 호기 예상수를 연평균 2기에서 연평균 1기로 하향 조정"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아직 한국의 해외 원전 추가 수주가 뚜렷이 가시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주가 상승 여부는 장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 애널리스트는 한전KPS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 4000원에서 3만 8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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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