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리비아 원유 공급 차질과 배럴당 113달러를 상회하는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에 공급되는 석유량이 충분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며 다른 산유국들의 증산과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요 둔화를 그 이유로 지적했다.
OPEC은 월례보고서에서 지난 2월 원유 생산량이 11만bpd 늘어난 3002bpd로 증가하여 2008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보였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어 OPEC은 지난 2월의 생산량을 유지할 경우, 석유 관련 주가가 급등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OPEC은 "수요가 줄어드는 시즌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공급 차질은 시장에 다소 불안감을 조성할 것이며, 투기활동에 대한 기반 또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uters/NewsPim]김현영 기자(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