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 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해 비축유 방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촉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유가 안정을 위해 비축유 방출을 시작하기 위한 법안을 도입한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100달러를 상회하는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비축유 방출을 선택하자는 방안이 제기됐고 민주당 하원의원들의 법안 도입 움직임이 비축유 방출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비아 사태가 악화되며 중동 정정불안으로 유가는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지난 7일에는 WTI 4월물이 105.44달러를 기록하며 9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에드워드 마키 하원의원은 동료들에게 보내는 이메일 서한을 통해 "이 법안은 6개월 내 비축유의 4.1%에 달하는 3000만배럴을 방출하는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현재 비축유는 7억2700만배럴로 미국이 75일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백악관은 11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유가 급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여부에도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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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