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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희준 기자]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센터장 황창중)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1년 3월 10일(목)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주

▷ 현대차
-동사의 주가는 엔화 약세로 인한 경쟁심화 우려 및 비정규직 이슈로 지난 1월이후 부진한 모습. 그러나 사업계획에 따르면 2011년 글로벌 판매가 39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브랜드 인지도 개선, 중고차 가치향상에 따라 해외시장에서 실거래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볼륨 성장 이상의 수익성장이 가능할 전망
-미국시장 에쿠스 출시, 중국시장 D2 세그먼트에서의 YF 쏘나타 출시 등 주요시장에서의 브랜드 고급화 전략에 대해 긍정적. 상반기 중 브랜드 고급화 전략 및 원화절상기 수익창출 능력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면 주가는 한단계 더 레벨업 될 전망

▷ 다우기술
-동사의 가이던스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1,800억원,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17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며, 자체 영업 강화에 따른 꾸준한 이익성장세 지속될 전망
-핵심 자회사인 키움증권의 경우 주식시장 호조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 확대 및 실적개선추이가 이어질 전망이며, 자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 를 감안할때 현재 주가수준은 저평가 상태

◆ 추천 제외주

▷ 우리금융 (+8.92%, 포트폴리오 내 업종 비중 조정으로 제외)

▷ 서울반도체 (-0.11%,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로 인한 추세 이탈로 제외

▷ 와이솔 (+4.64%, 포트폴리오 내 IT업종 비중 조절과 전고점 이후 차익 실현으로 제외)

▷ 오디텍 (-2.32%, 시세 부진에 따라 제외)

◆ 기존 추천주

▷ 현대그린푸드 (추천일 3/8일, 편입가 1만 1200원)

-범 현대가라는 Captive Market을 보유로 국내 단체급식 부문 3위를 차지하고 있음. 그러나 최근에는 그룹사가 아닌 일반고객처의 매출 비중이 30%까지 높아지면서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음
-1) 단가 인상과 2) 신규 매출처 확대, 3) 고객사의 급식 인원 증가를 통해 10%대의 꾸준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동사의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세서스인 6,324억원(60.1%, YoY), 426억원(231.0%, YoY)에 이를 전망

▷ 케이피케미칼 (추천일 3/8일, 편입가 2만 4950원)
-동사는 파키스탄 법인에 PTA 100만톤 투자 계획 발표함에 따라 기존 48만톤/년 설비 이외에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하였으며, 이로 인해 주 수요처인 파키스탄을 포함하여 서부 및 중앙 아시아로의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됨
-중국 등 이머징 시장 중심으로 섬유 수요 증가와 국제 면화가격 강세로 PTA 부문 매출 증가세와 마진스프레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 이에 따라 동사의 2011년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19억원(11.1%, YoY), 972억원(50.5%,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SK이노베이션 (추천일 3/7일, 편입가 18만 6000원)

-정유 업황 개선이 지속됨에 따라 리비아 사태로 인한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긍정적인 모멘텀 발생 전망
-화학 부문에서 정기 보수가 없어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고, 정유 부문도 1월 이후 경유 및 휘발유 마진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2011년 1/4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 삼성전자 (추천일 3/2일, 편입가 92만 3000원)

-갤럭시S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에 이어 갤럭시S2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 의 점유율을 꾸준히 높일 것으로 예상. 갤럭시S2는 고부가 제품으로서 휴대폰 부문의 수익성을 개선시키는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갤럭시탭도 7인치에서 10인치로 라인업 강화로 빠르게 태블릿 시장 진입
-이 같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호조로 동사의 모바일 부문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노트북 출하량이 올해도 60% 이상 성장할 전망. 글로벌 스마트폰, 태블릿 PC 업체에서 유일하게 부품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업체로 향후 업황 개선시 부품 수직계열화의 이점이 크게 부각될 전망

▷ 두산인프라코어 (추천일 3/2일, 편입가 2만 5650원)

-2011년 예상실적 기준 P/E 8배는 글로벌 건설중장비업체(P/E 16배)대비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상태이며 건설중장비부문 영업이익률은 1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해 저평가 국면 진입
-1월 중국 굴삭기 판매 기준 변경으로 인한 시장점유율 하락은 오히려 성수기(3~5월) 판매 급증으로 이어질 전망. 중국 굴삭기 시장의 높은 성장성이 201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동사의 시장점유율 1위 탈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 대우인터내셔널 (추천일 2/25일, 편입가 3만 5200원)

-동사는 지난 10월 POSCO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PMI작업 마무리단계 진행중. 시너지 조기구현을 위해 1)해외 철강판매 확대, 2)에너지 광물사업 확대, 3)해외 프로젝트 수주 확대, 4)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성장전략을 수립 중에 있어 장기적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
-POSCO와 사업 연관성이 높은 철광석, 유연탄 프로젝트를 비롯해 신규 광물에 대한 적극적인 자원개발(E&P) 전개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아울러 포스코건설, 포스코켐텍 등 POSCO 계열사와의 국내외 신규사업 전개과정에서 기존 종합상사들이 영위했던 수준의 영업확대가 가능해짐에 따라 산업재 섹터에 대한 사업확대도 기대

▷ CJ CGV (추천일 3/8일, 편입가 2만 5000원)

-2010년 4/4분기 실적이 부진하였고 1/4분기 실적도 전년 동기 Avatar 흥행의 영향으로 역기저효과가 발생하겠지만 2분기부터 헐리우드 대작 영화들이 개봉하면서 흥행 컨텐츠 부족현상 해소와 본격적인 실적회복에 나설 전망
-작년까지 중국 내에서 총 5개 사이트를 오픈하였으며, 올해 중 6개 사이트를 추가할 예정. 중국 내에서 안정화되는 사이트가 증가하며 동사의 지분법이익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 코스맥스 (추천일 3/7일, 편입가 1만 150원)

-동사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확고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신규고객사로의 매출 확대로 연간 15%이 외형성장이 기대됨
-2011년 중국법인의 경우 중국 로컬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고객이 급증하면서 30%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는 고성장세를 보일 전망

▷ 동아엘텍 (추천일 3/7일, 편입가 1만 300원)

-동사는 올해 상반기 LG디스플레이 및 중국 BOE 등의 LCD 투자확대로 LCD Aging 시스템 및 검사장비 매출 증가로 실적개선 개선 전망
-자회사인 선익시스템(OLED 전문기업)의 경우 올해 글로벌 조명업체들의 OLED 투자가 예정되어 있어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은 상황

▷ 아나패스 (추천일 3/2일, 편입가 1만 5700원)

-삼성전자 TV에 들어가는 고속 T-Con(Timing Controller) 개발업체로 2011년 3D TV, Smart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활성화에 따라 고속성장 지속할 것으로 전망
-2010년 실적은 FnGuide 컨센서스 기준 매출액 937억원(+69.5%, y-y), 영업이익 243억원(+51.1%, y-y)으로 추정됨. 2011년 가이던스는 30% 이상의 매출성장과 20% 이상의 이익률을 목표로 고성장세 지속 전망. 2011년 기준 P/E는 6.5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음

▷ SIMPAC (추천일 2/24일, 편입가 4650원)

-동사는 전방산업의 호황을 바탕으로 올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2,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 역시 마진이 높은 대형프레스의 매출비중 증가로 265억원에 달할 전망.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인한 수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공장과 2공장을 통합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 통합공사가 완료되면 약 300억원의 Capa를 추가로 확보가능

▷ 성우하이텍 (추천일 2/21일, 편입가 1만 6450원)

-동사의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1,874억원, 세전이익 320억원 예상. 동유럽 공장의 신차 위주 가동률 회복과 2) 중국공장 신차 매출 호조세 지속에 힘입어 과도기적으로 부진했던 고마진의 CKD(반제품) 직수출 등이 회복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
-2011년 동사 강점인 체코, 중국 등 독점적 공급 기반의 해외 공장 성장세가 재가동할 수 있을 전망. 현대차 그룹의 동유럽 및 중국 거점 주요 신차 생산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져 동사의 관련 공장 실적 호전이 예상됨. 2011년예상 실적 기준 PER 5.8배로 뚜렷한 저평가 상태 매력적인 주가수준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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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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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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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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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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