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지난해 화이트데이 매출이 발렌타인데이 보다 32.7%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에 여자들은 5000원 미만의 저가 상품이나 DIY용 낱개 상품을 주로 구매하는 반면, 화이트데이에는 남자들이 고가의 세트상품(바구니 기획상품 등)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행사에서 남자들의 객단가가 높다 보니 전체 행사 매출에서도 발렌타인데이와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실제 세븐일레븐에서 발렌타인데이의 경우 5천원 이하의 상품이 52%를 차지하였지만, 화이트데이는 1만원 이상의 상품이 58%를 차지했다.
또한 발렌타인데이 기획상품 매출 비중이 전체에서 30% 정도에 불과하지만 화이트데이의 경우 45%를 넘어섰다.
이에 세븐일레븐에서는 이번 화이트데이를 맞아 1만원 이상의 기획상품 비중을 30% 가량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신혁 세븐일레븐 과장은 “화이트데이 사탕과 초콜릿 매출 비중이 2009년 ‘8:2’에서 2010년 ‘7:3’으로 변화한 추세도 반영, 전체 초콜릿 상품 구색을 10% 늘리고 로쉐 독점상품 3종도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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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