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금일 채권시장은 가격 상하단을 제한하는 요인들로 박스권 장세가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동철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9일 "OPEC 회원국들의 증산 검토 소식으로 하락한 국제유가와 선물 103선에 대한 레벨부담 등이 가격 상단, 롤오버를 앞둔 외국인의 근월물 매수와 숏커버성 매수세 유입이 가격의 하단을 제한할 것"이라며 박스권 장세를 점쳤다.
최 애널리스트는 "지난 이틀간 369개의 스프레드 거래가 이루어진데다 외인의 누적순매수 규모가 2만개를 넘어서면서 롤오버시 원월물 매수 공백 우려는 낮아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또 "20일 이동평균선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가운데 5일 이동평균선도 상승 전환이 임박해 추가 상승 쪽으로 좀 더 힘이 실리기는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바스켓물 중심의 3년물 강세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3.8%대의 국고 3년 금리는 금통위를 앞둔 상황에서 편한 레벨이 아닌 것만은 틀림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금통위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사흘 연속 양봉이 나온 만큼 오히려 매물 출회 가능성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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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