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조선주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STX조선해양은 전날보다 850원(3.14%) 상승한 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엔피와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도 1~2% 가량 오르고 있으며,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도 상승 행렬에 몸을 싣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조선업종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상승은 중장기적으로 가장 큰 호재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현대중공업과 한진중공업을 꼽았다.
박승현 연구원은 "최근 조선주 주가 조정 요인은 차익실현,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인 매도세 강화, 컨테이너선 외의 일반상선 수주 회복 지연, 후판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조선주의 추가 하락보다는 상승전환에 무게를 둔다"며 "차익실현과 외인 매도세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충분히 반영됐고, 일반상선 수주 둔화 우려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로 당분간 상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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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